2011년 3월 9일 수요일

커피 한잔의 여유

요즘 커피값은 밥값보다 비싸다. 아무리 싼 아메리카노 커피도 3,500원 정도 하니까.
물론 커피맛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그만한 커피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나같은 싸구려 입맛을 지닌이에게는 역시 좀 무리가있다.
이런 내가 자주가는 마트 4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있는 커피집 the caffe.
이곳에서는 아메리카노가 1,500원, 내가 좋아하는 달달한 캬라멜모카도 2,800원 이다.
역시 나에겐 커피의 향기보다, 거기에 딸려오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내가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을 주는것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