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는 명찰을 얻은지 어느새 만으로 10년이다.
(학생시절의 장난같은 고생의 기간을 제외하고)
(학생시절의 장난같은 고생의 기간을 제외하고)
그동안 많은 단계를 거쳐왔다고 생각된다.
1. 코더 : 코드 이해와 표현 연습기간
2. 컨버터 : 요구명세의 코드화 가능 단계
3. 분석가 : 요구명세 도출의 기술 습득 단계
4. 대변인 : 컴퓨터 코드 분석을 통해 기존 프로세스를 이해, 대변해 주는 단계
5. 컨설턴트 : 상황분석을 통한 개선/혁신안 도출 제시 단계
(컨설턴트는 나에게 아직은 미도달 영역이다)
1. 코더 : 코드 이해와 표현 연습기간
2. 컨버터 : 요구명세의 코드화 가능 단계
3. 분석가 : 요구명세 도출의 기술 습득 단계
4. 대변인 : 컴퓨터 코드 분석을 통해 기존 프로세스를 이해, 대변해 주는 단계
5. 컨설턴트 : 상황분석을 통한 개선/혁신안 도출 제시 단계
(컨설턴트는 나에게 아직은 미도달 영역이다)
아마 지금 내 위치는 대변인 단계쯤이 아닐까 싶다.
코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시스템(업무프로세스)의 이해와 변천사 까지도 유추해 낼 수 있는, 말 그대로 "컴퓨터도 어쩔 수 없었어요" 라고 대변해 줄 수 있는 단계 말이다.
코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시스템(업무프로세스)의 이해와 변천사 까지도 유추해 낼 수 있는, 말 그대로 "컴퓨터도 어쩔 수 없었어요" 라고 대변해 줄 수 있는 단계 말이다.
사실 대변인 단계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내 경우 약 5년 정도면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1~4 단계는 개발자라면 필히 지녀야 하는 객관적인 분석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능력이 없는데 프로그램 개발이 재미있다거나, 업으로 삼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그리고, 객관적 분석능력은 5년정도 훈련이면 누구나 일정수준 이상에 오른다.
내 경우 약 5년 정도면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1~4 단계는 개발자라면 필히 지녀야 하는 객관적인 분석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능력이 없는데 프로그램 개발이 재미있다거나, 업으로 삼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그리고, 객관적 분석능력은 5년정도 훈련이면 누구나 일정수준 이상에 오른다.
하지만, 컨설턴트 단계에 오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컨설턴트는 가능한 성장/발전 가능성을 모두 도출하여 최고의 혜안을 제시해야 하는 사람이다.
컨설턴트는 가능한 성장/발전 가능성을 모두 도출하여 최고의 혜안을 제시해야 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정확한 근거와 눈에 보이는 흐름만으로 판단해야 하는(훈련된) 개발자에겐 발생확률 1%의 위험요소가, 성공시 얻게되는 이득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발자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하지만, 가끔은 그 위험감지 능력이 자신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어지는 문제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지는, 그래서 정당하고 확실한 '핑계거리'를 찾는 자신을 먼저 인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가끔은 그 위험감지 능력이 자신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어지는 문제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지는, 그래서 정당하고 확실한 '핑계거리'를 찾는 자신을 먼저 인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장점이 걸림돌이 된다면 가끔은 과감히 버려보자.
그러면 언젠간 컨설턴트의 위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언젠간 컨설턴트의 위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오늘도 퇴근버스 안에서 말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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