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천지창조 이전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오늘 청년예배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였다. 나는 당연히 하나님 이라고(속으로) 대답했다. 성경말씀에 따르자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셨고, 하나님께서 지으시지 않은 것이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고 하셨으니 당연히 하나님이 천지창조 이전에 계신 유일한 존재가 아니겠는가? 잠시 후에 나는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했다. 그것이 무었일까? 여러분들도 잠시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내가 좀 성격이 급해서 답은 다음 단락에 쓰도록 하겠다.
오늘 청년예배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였다. 나는 당연히 하나님 이라고(속으로) 대답했다. 성경말씀에 따르자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셨고, 하나님께서 지으시지 않은 것이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고 하셨으니 당연히 하나님이 천지창조 이전에 계신 유일한 존재가 아니겠는가? 잠시 후에 나는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했다. 그것이 무었일까? 여러분들도 잠시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내가 좀 성격이 급해서 답은 다음 단락에 쓰도록 하겠다.
내가 생각해야 했던 것은 바로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Nothing)로 낮아져야 한다는 사실이였다. 아무것도 없는 그곳에 천지를 창조하실 계획을 세우시고 그 의지대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지으셨다. 아무것도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아무것도 없었기에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이 아름답고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 내가 낮아질 수록 내게로 향하신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낮아지고 하나님 앞에서 무지함을 고백함으로 하나님을 높일 때, 기쁨으로 채워주심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것이다.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하나님께 이것 저것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무지 많았다. 내가 없는 것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내가 없는 것이 없는 것이 아니였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없다고 혼자 우는것이 아니라,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나아갔던 그순간 하나님은 내게 향한 계획들을 세우시고 날 위해 가장 아름답게 이행하시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순간 내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내가 얼마나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지 감사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태초에 모든 것을 창조하신 주인이 내 안에서 '너는 내아들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만큼 기쁘고 감사한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로또를 1등하면 수십억을 갖게 된다.(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 로또 당첨이 진행중이다 ^^;;) 하지만 그 돈으로는 결코 죽어버린 백합화를 살릴 수 없다. 하나님은 모든것을 주관하신다. 그리고 들에 피어있는 작은 백합화 조차도 하얗고 아름답게 입히시는 세밀하신 분이 나에게 지금 말씀하시고 계신다.
태초에 하나님이 김성호를 창조하시고 삶을 주관하시니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