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9일 화요일

Microsoft Database Access Application Block - OracleHelper

.net 개발을 할때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DB 연동용 모듈(클래스)가 있다.
Microsoft 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DAAB(Microsoft Database Access Application Block) 라는 것이다.  이 모듈이 제공하는 클래스가 SqlHelper클래스(ADO.NET의 주요 명령어를 단순하게 코드를 줄여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클래스)이다.

상세정보 더보기


이에 대한 단점은, MS-SQL 서버 계열에만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이걸 몰라서 한참을 고생했다.)  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해 Oracle 연결이 필요해 졌으며, OracleHelper 라는 녀석을 만들어 보았다.  SqlHelper 클래스를 모방한 버전이라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기존 자체 프레임웍에 접목시켜 보니 예상보다 잘 처리되는 것에 흐믓하여 공개하기로 했다.


(오류가 발견되면 지체말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용 ~^.^~)

2009년 12월 18일 금요일

api 사이트가 공생하기 위한 필수조건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

인터넷이 시작되던 초기부터 유행하던 말이였다. 물론, 인터넷 초창기에는 거짓말에 가까웠다.  이유는 검색엔진의 부재가 두번째 이유였고, 첫번째 이유로는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이 말은 인터넷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람들이 정보의 바다를 만들고 싶어서 꺼낸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현재는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가 되었다.  검색엔진이 막강해 져서 온갖 숨겨져 있는 인터넷상의 문서들을 모두에게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늘면서 정보가 공개된 사이트들은 정보가 많이 노출될 수록 접속자가 늘어났다.

재미있는 사실은 정보가 고유자산이라고 여겨지던 시절에는 숨기기에 급급했다가, 숨겨진 정보가 공개되면서 얻는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모두들 정보관리에 대한 정책을 급선회하여, 노출하기에 바빠진 것이다.

검색엔진을 통한 정보공개로는 한계성이 있으며, 정보이용자의 피드백(정보 요구자에 대한 트랜드 분석 등)을 얻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api 라는 새로운 개념을 너도나도 도입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api 를 오픈한 사이트들의 참고링크 자료이다.

펼쳐두기..


api 를 오픈하여 여러 사람들과 사이트들이 자신의 정보를 가져다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었일까?
우선, 효과적인 광고매체를 얻게 되는 것이다.  api 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에 제공사이트의 로고하나만 삽입하여도, api 를 이용하는 사이트들이나 프로그램들은 api 제공 사이트의 홍보를 돕게 된다.
두번째는 api 제공업체에 우호적인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의 존속을 기대하여, 적절한 수준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한 유료화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api를 고정수익을 얻을 수 있는 창구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이때, 잘 계산해야 하는 부분은 기존 무료서비스는 변함없이 지속되어야만 고객의 반발심리없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는 구글 애플리케이션(http://www.google.com/apps/intl/ko/business/index.html) 기업형 서비스가 있다.

버스운행사항 정보를 제공하던 api 와 관련된 이야기가 이슈가 되었었다.  조금의 덧셈과 뺄셈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텐데...  이용자와 제공자가 공생하는 api 세상을 그리며...

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Be A Santa To A Senior)

16개 국가 870여 개의 가맹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신체적,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는 비의료 홈케어 제공자인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는 연말이 되면 어르신들께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자는 의미로 세계 각 국에서 뜻 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가맹점이 해당 지역의 양로원과 연계하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Be A Santa To A Senior)’라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맞춤형선물을 전달하는 것이다.

 


2009년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의 한국지사인 ㈜홈인스테드코리아는 국내 최대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국내외의 유명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강남파이낸스센터와 함께 연말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산타가 되어주세요프로그램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업무 밀집지역인 이 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홈인스테드코리아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나요양원과 연계하여 가족이 그리워지는 이때에 소외된 요양원 입주 어르신들의 명단과 어르신에게 자신의 구미에 맞는 선물 목록을 작성토록 하여 1:1 맞춤형 사회공헌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실제로 어르신의 선물 목록은 기부자 관점에서 선물 전달이 아닌 어른신들이 직접 브랜드명, 구체적인 색깔까지 기입해 줌으로써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는 목적과 일치하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고 어르신을 보살피는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홈인스테드코리아는 강남파이낸스센터 2층에 뜻 깊고, 값진 트리를 세움으로써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홈인스테드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박은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산타가 되어주세요프로그램은 분주한 연말연시에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지역사회의 어르신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간으로 여겨지지만, 오히려 이때야말로 외로운 어르신들은 사회로부터 따뜻한 손길을 더 필요로 한다. 이를 잘 알기에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의 이 프로그램은 소외된 어르신들이 외부와의 소통이나 상호작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것이며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연말에도 이러한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오는 12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 2층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한나원에서 전달받은 어르신의 성함과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이 적힌 종이를 열매처럼 매다는 것으로 시작된다. 진행기간 중 강남파이낸스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선물 열매를 가지고 가서, 각 어르신의 이름 앞으로 준비된 정성스런 카드와 선물을 트리 옆에 가져다 놓는다. 선물 전달이 예정된 12 19일에 ㈜홈인스테드코리아의 직원들은 사랑이 담긴 선물들을 모두 수거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오지는 못하였으나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천시의 한나요양원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홈인스테드코리아 (02-3218-6243, www.homeinstead.co.kr)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집을 짓는다는 것(Web service)

웹 세계에 발을 담근지 아직 10년도 안되었지만, 이세계 만큼 반복적이면서도 변화무쌍한 곳은 없는 것 같다.

10년 전 인터넷에서 게시판을 만드는 것과 활용하여 홈페이지 하나 갖는 것에 열광하던 시기가 있었다. 헌데, 지금도 게시판 만들고 다듬는 일들을 업으로 까지 삼으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10년 쯤 되었으면, 좀 자동화로 모든걸 해결 할 법도 할텐데 말이다.

물론, 제로보드나 같은 완성형 사이트 모듈이 있고 텍스트 큐브 같은 설치형 블로그도 많이 나와서 10년 전 보다는 많이 속도면에서 향상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솔루션을 활용해도 무언가 한가지는 원하는 것이 안되어서, 혹은 부족하여 수정하게 마련이다.

웹 세계가 변화무쌍한 이유는 바로 사람들의 끝없는 개인적인 욕구가 빠르게 반영되어 나타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인 것 아닐까?

친구들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하니 클럽/카페 시스템이 나오고, 나만의 일기장을 운영하려고 생각하니 블로그가 나오고, 내 의견에 대한 다른이의 견해를 듣고자 하니 트랙백이 나오고, 내 이야기를 많은이들에게 알리려고 하니 검색과 트위터가 나오고...

모 CF에서 나온 광고카피 같다.

생각대로 하면되고~
오늘도 키보드를 두들기며,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생각해 본다. ~^.^~

Web API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오래된 이야기지만, 웹 2.0이라는 단어가 이슈가 되면서

api 를 개방하면 할 수 록 사이트가 살아난다고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개방, 참여, 공유"

이 세가지 단어가 힘을 발휘하면, 사이트가 성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api를 통한 서비스 개방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국내 포털 및 사이트 들은 개방과 공유는 시도하고 있으나, 참여 분야에는 많이 부족한 상태인것 같다.

텍스트 검색 api, 지도좌표 검색 및 지도출력 api 등 각자 "우리 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손쉽게 가져다 활용하세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우리사이트에 손쉽게 자료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마치, 쇼윈도에 걸려있던 옷들을 가게 문밖에 진열하였을 뿐이지, 코디하는 부분은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셈이다.(글을 적으면서도, 적절한 비유는 아닌듯 싶다. ~^.^~)


외국의 많은 서비스들이 자신의 대문을 열어놓아 자료를 가져가는 것 뿐만 아니라, 등록하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트위터, 유튜브, 구글블로그, msn 등의 시스템 처럼, 외부에서 손쉽게 자신의 자료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진정한 웹 2.0이 완성되지 않나 싶다.


api 를 통해서 서비스를 개방하는 범위를 구축된 자료의 단순 활용에서, 자료 구축의 범위 까지로 넓어 짐으로 이득을 보는 주체는 누구일까?

우선 1차적으로 서비스 제공업체(사이트)일 것이다. 요즘처럼 콘텐트 자체가 중요해 지는 시점에서는 콘텐트 자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2차적인 이득을 보는 이는, 바로 콘텐트 생성자이다.

콘텐트를 쉽게 등록할 수 있음으로, 자신의 자료(의견, 상품홍보 등)를 여러곳에 손쉽게 올려 여러사람들에게 보다 빠른시간안에 알릴 수 있는 것이다.

손쉽게 등록하되 그냥 비회원 상태로 자료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료로 인증받아 올리게 되므로 소유권에 대한 부분도 해결이 되어 언제든지 삭제 및 수정이 가능하며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한곳에 올린 자료를 손쉽게 다른곳에 이관할 수 있어서 한가지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게 됨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다.

아마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마지막의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는 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콘텐트 생성자에게 매력있지 않을까? 내가 이사가고 싶은 좋은 아파트를 구했는데, 아끼던 화장대나 정든 옷장을 두고 가야 한다면 아마 고민을 많이 할테니까 말이다.

RSS를 모아놓은 곳은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

요즘,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가지 자료들을 얻게 된다.

이전에는 길을 걷다가, 혹은 일을 하다가 얻게 되는 생각/자료들을 노트나 PC에 저장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 위키 및 기타 시스템을 통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저장을 한다.


사람의 욕심은 점점 커져서, 이렇게 모인 자료를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료가 생기는 곳에서 부터 자동으로 알림을 받기 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요구로 인해, 메일, 뉴스레터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들이 생겨났고

자원낭비(메일발송) 방지와 조금 더 빠르고 확실한 전달을 위해 새로운 정보제공 방식이 출현하였다.

바로 RSS, ATOM 같은 표준화된 시스템을 통해서 공유허용된 자료를 자동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표준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표준화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종류의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래의 링크는 그러한 예제이다.

무료 메타블로그 시스템을 통해서 특정 RSS, 클럽 등의 자료를 한곳에서 손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특정 업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글은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를 상세히 나열하거나 하지는 않겠다.

단지 이 글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제는 RSS, ATOM 등을 통해서 수집할 수 있는 정보가 블로그에

국한 되지는 않는다. 그러니 위의 예제와 같은 시스템을 위한 좋은 명칭을 정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메타블로그, RSS 수집기, 혹은 RSS 리더 말고 뭔가 좋은 그럴 듯한 이름을 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