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해외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은 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에 투자하는 부분은 간단한 회화 외우기 일 것입니다. '최소한 식당에서 밥은 주문할 수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레스토랑에서 겪을 가상의 상황에 맞추어 열심히 문장을 찾아 외우게 됩니다. 물론, 뒤돌어 서면 잊어버리게 되지만 말이죠.
저처럼 언어에 있어서는 정말 재능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앱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바로 "언어 번역기"(앱 링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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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번역기" 앱 아이콘> |
"언어 번역기" 앱은 아주 목적에 맞는 최소의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간결한 기능이 편리하다는 인식을 강하게 남김니다.
화면은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되어 있고, 상단에는 번역할 내용을 입력하고 하단에는 변역된 내용이 출력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번역 영역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그림이 있습니다. 스피커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문장을 읽어주는 기능을 하고,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을 통해 번역하고 싶은 문장을 손 대신에 말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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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기본 번역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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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문장을 말하면 번역이 됩니다.> |
하고 싶은 문장을 말로 입력하고, 번역된 문장을 스피커 버튼을 눌러서 상대방에게 들려주기만 하면됩니다. 이제 외국에 나가서 식당도 두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겠지요?
번역 가능한 언어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국기가 그려진 부분을 누르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여기서 손가락으로 선택만 하면, 내가 원하는 국가의 언어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현재(2016년8월10일) 75가지 언어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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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혹시 언어의 장벽에 막혀서, 해외여행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생각조차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이제는 더 이상 핑계대기 없기 입니다.
※ 본 글은 시니어포털 사이트 유어스테이지(https://www.yourstage.com/contents/contents_view.aspx?thread=102814)에 기고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