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데살로니가 전도

[다번역성경찬송]

사도행전 17장

1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When they had passed through Amphipolis and Apollonia, they came to Thessalonica, where there was a Jewish synagogue.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As his custom was, Paul went into the synagogue, and on three Sabbath days he reasoned with them from the Scriptures,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explaining and proving that the Christ had to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This Jesus I am proclaiming to you is the Christ," he said.

4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Some of the Jews were persuaded and joined Paul and Silas, as did a large number of God-fearing Greeks and not a few prominent women.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But the Jews were jealous; so they rounded up some bad characters from the marketplace, formed a mob and started a riot in the city. They rushed to Jasons house in search of Paul and Silas in order to bring them out to the crowd.

6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But when they did not find them, they dragged Jason and some other brothers before the city officials, shouting: "These men who have caused trouble all over the world have now come here,

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and Jason has welcomed them into his house. They are all defying Caesars decrees, saying that there is another king, one called Jesus."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When they heard this, the crowd and the city officials were thrown into turmoil.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Then they made Jason and the others post bond and let them go.


1. 배경지식
- 복음 : 대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른 결과(수용-복된소식, 거부-정죄의소식)
- 경건한 헬라인 : 헬라파 유대인(유대교를 받아들이고, 헬라지역에 사는 이스라엘 혈통 혹은 타 혈통인)에 속하는 하나님을 바라는 자
- 귀부인 : 사회적 중심이 되는 사람들을 의미, 마케도니아에서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상당히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음
- 읍장 : 로마의 관리
- 보석금 : 로마의 법에 위배하는 진정한 폭동급 죄는 없었다는 반증

2. 관점차이
- 경건한 헬라인 : 하나님이 중심
- 유대인 : 사람의 시선과 권세에 중심

3.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 진리와 지혜를 진정으로 바라며, 자신을 돌이켜 바라보는 삶의 태도

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바울의 행동

[다번역성경찬송]

사도행전 16장

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When it was daylight, the magistrates sent their officers to the jailer with the order: "Release those men."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The jailer told Paul, "The magistrates have ordered that you and Silas be released. Now you can leave. Go in peace."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But Paul said to the officers: "They beat us publicly without a trial, even though we are Roman citizens, and threw us into prison. And now do they want to get rid of us quietly? No! Let them come themselves and escort us out."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The officers reported this to the magistrates, and when they heard that Paul and Silas were Roman citizens, they were alarmed.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They came to appease them and escorted them from the prison, requesting them to leave the city.

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After Paul and Silas came out of the prison, they went to Lydias house, where they met with the brothers and encouraged them. Then they left.


1. 배경지식
- 전날 복음을 전한 것으로 고소를 당했을 때(행16:21)에 바울은 항변하지 않았음
- 상관들에게는 지진 후 탈출한 죄수가 없는 상황이 두려움의 요소였을 것임(지진의 원인이 바울과 실라 일 것이다)
- 날이 새매 : 날이 새기(새벽)를 기다렸다가 곧장 시행함
- 새벽에 놓아주는 행위 : 상관들의 잘못(무죄/유죄와 관계없는 심판 행위)을 무마하는 책략
-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 무죄의 증거를 보이는 행위, 복음을 믿고 전하는 것이 죄가 아니다(행16:21)
- 로마 시민 권리 : 범죄행위로 고소를 당할 경우 정식 재판절차 없이 고문을 동반하는 심문이나 형벌, 결박을 당하지 않을 권리, 정식재판 후 그 판결에 만족할 수 없을 경우 황제가 주관하는 로마의 최고법정에 항소할 수 있는 권리, 십자가형과 같은 잔인하고 모욕적인 형벌 방식을 피할 수 있는 권리 등

2. 관점차이
- 상관들 : 미봉책으로 자신의 자리만을 중시하는 선택
- 바울 : "복음의 권세가 세상의 권세(로마 시민권)보다 중요하다" 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함

3.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 하나님을 자랑스러워하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