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가롯 유다의 결말

[다번역성경찬송]

마태복음 27장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Early in the morning, all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came to the decision to put Jesus to death.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They bound him, led him away and handed him over to Pilate, the governor.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When Judas, who had betrayed him, saw that Jesus was condemned, he was seized with remorse and returned the thirty silver coins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I have sinned," he said, "for I have betrayed innocent blood." "What is that to us?" they replied. "Thats your responsibility."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So Judas threw the money into the temple and left. Then he went away and hanged himself.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The chief priests picked up the coins and said, "It is against the law to put this into the treasury, since it is blood money."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So they decided to use the money to buy the potters field as a burial place for foreigners.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That is why it has been called the Field of Blood to this day.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Then what was spoken by Jeremiah the prophet was fulfilled: "They took the thirty silver coins, the price set on him by the people of Israel,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and they used them to buy the potters field, as the Lord commanded me."


1. 배경지식
- 그의 정죄됨을 보고(3절) : 유다도 베드로처럼 대제사장의 심판자리에서 보고 있었을 것이다
- 은 삼십 : 노예의 가격,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노예수준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정하는 의미가 있음
-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 성소에 가까이 할 수 없는 이가 성소에 던져 넣기위해 제사장 측과 몸싸움도 있었을 것이다
- 자살 : 그리스/헬라 인의 방식(유대인이 싫어하는), 스승을 배반한 제자가 자살로 스승의 명예를 지키는 것
- 나그네의 묘지 : 자신들의 잘못을 가리고, 선행으로 위장하는 태도, 유다가 밭을 산 것으로 홍보(사도행전1장18~19절), 사실이 알려져도 선(나그네의 묘지)을 행하였다고 핑계할 여지를 남김

2. 관점차이
- 가롯 유다 : 자신이 옳지 못한 일을 하였다(정의의 관점), 감정적이고, 큰 일을 서스럼 없이 벌이고 크게 후회함
- 대제사장 :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거래의 관점), 사리사욕과 안위에 초점이 맞춰진 태도

3.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 우리 모두 유다 혹은 대제사장 처럼 행동할 수 있으니, 항시 자신을 경계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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