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일 일요일

빌라도의 재판(1)

[다번역성경찬송]

마태복음 27장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Meanwhile Jesus stood before the governor, and the governor asked him,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When he was accused by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he gave no answer.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Then Pilate asked him, "Dont you hear the testimony they are bringing against you?"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But Jesus made no reply, not even to a single charge -- to the great amazement of the governor.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Now it was the governors custom at the Feast to release a prisoner chosen by the crowd.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At that time they had a notorious prisoner, called Barabbas.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So when the crowd had gathered, Pilate asked them, "Which one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Barabbas, or Jesus who is called Christ?"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For he knew it was out of envy that they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 배경지식
- 유대인에게는 최종 집행권이 없었음
- 14절 : 변명하지 않는 것은 서양 문화에서는 "변명하지" 않는 것이 됨. 무죄함을 나타내려 노력하지 않는 것
- 18절 : 빌라도는 예수와 대제사장들의 관계까지 알고 있었음
- 총독 : 평소 가이사랴 지방에서 업무를 수행. 유월절의 특수성으로 예루살렘 지역으로 출장을 오게 됨
- 꽉 짜여진 각본으로 1일 만에 예수의 체포부터 형 집행까지 추진됨
- 11절 : '유대인의 왕'은 정치적 리더가 아닌 정신적 지주(그리스도)의 의미. 제사장들은 근본적 고발의 이유는 신성모독 이지만, 예수 제거라는 목적달성을 위해 반란(요한복음19장12절)으로 고발의 성격을 바꿈

2. 관점차이
- 빌라도 : 상황에 따라 적절한 태도를 갖는 것이 정상
- 예수 : 목적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정답

3.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 올바른 삶을 택하는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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